농협銀, 빅데이터 플랫폼 ‘NH 빅스퀘어’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농협銀, 빅데이터 플랫폼 ‘NH 빅스퀘어’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8.05.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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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본격적인 업무에 적용한다.

NH농협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 빅스퀘어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NH 빅스퀘어는 농협은행 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가 모여 있는 장소라는 의미로써, 기존에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하고, 머신러닝 및 시각화 분석까지 가능한 농협 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앞으로 NH 빅스퀘어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 발굴과 데이터 분석 기반 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 추천 및 취 업, 결혼, 은퇴같이 특별한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함으로써 고객별 특 성과 상황에 맞는 고품질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향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뿐만 아니라 오픈API,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 정보와 외부데이터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통·보험·증권 등 범농협 차원의 시너지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플랫 폼 구축 완료에 따라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사업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빅데이터 관련 교육 등을 통해 내부 역량을 강 화해 디지털 부문에서 더욱 앞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