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6·13지방선거 출마 공식선언
이강덕 포항시장, 6·13지방선거 출마 공식선언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5.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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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 검증된 리더십 강조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배달형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배달형 기자)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 6·13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이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 이라는 큰 그림 속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현안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끌기 위해서는 ‘통합의 리드십’으로 지난 32년간 정부조직의 수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의 경험을 통해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갖춘 ‘검증된 재선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포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3대 전략인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도약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구축 △차별없는 포용적 복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첫째,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5대 신산업’과 ‘가속기기반 신약산업’ 육성, ‘귀농·귀어마을 조성’, ‘농업인 교육복지관 건립’, 및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약속했다.

둘째, 이미 계획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도심과 공단지역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문제에 대처하는 한편, ‘영일만관광특구 지정’과 연계한 특색있고 균형있는 포항의 모습을 제시했다.

셋째, ‘문화도시 포항’을 지향하는 사업들을 지속하고 ‘의대·대학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며 또한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건립 ‘국내 최대 국립방재공원’조성을 통해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중단없는 포항시정과 향후 포항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더 큰 도약의 시대를 열어 ‘시민이 행복한 포항’ ‘사람이 몰려오는 포항’을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