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 바르고 가치 있는 미래를 위한 당원과 시민의 준엄한 명령”
박주원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후보 경선을 치룬 뒤 지난 22일 오후 10시 중앙당의 발표에 따라 승리가 확정 됐다.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후보자에 대한 자격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23일 오후 12시부터다.
박 후보자는 "브라보 안산을 위해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안산 시민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헌신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이 오늘의 승리를 있게 해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경선 승리는 바른미래당 후보자격을 얻었을 뿐"이라며 "안산시의 바르고 가치 있는 미래를 위해 필승의 각오로 본선에서 승리해 안산시를 다시 일으키라는 안산시민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8년간 잃어버린 안산의 경제와 함께 세월호 추모공원 화랑유원지 납골당 반대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초지역세권과 화랑유원지 개발 추진, 그리고 본오뜰 개발로 상록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우선 바른미래당 4개 지역위원회의 통합을 이루어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양진영 후보와의 협력을 통한 시민 섬김과 봉사의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다시 일어서는 안산시, 시민이 주권을 회복하고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시장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선의 승리한 박 후보는 23일 오후 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경선승리 소감 및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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