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송석두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강원도, 송석두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5.23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적인 도정운영과 선거중립 강조”

강원도는 23일부터 다음달 13일, 지방선거일까지 송석두 강원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의거,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에 따른 체제 전환이다.

송 권한대행은 이날 실국장회의를 주재하고 권한대행체제에 따른 도정공백 최소화와 안정적인 도정운영을 위한 실국별 주요 당면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각종 재난사고 사전 대비 철저,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 불편 최소화 등 권한대행체제 기간 동안 한 치의 누수 없는 안정적인 도정운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가 끝난 후 송 권한대행은 지난 폭우로 인한 정선 알파인경기장 산사태 현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