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철 물놀이를 앞두고 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용객이 많은 종합유원시설업 24곳과 지난해 점검 시 지적 사항이 있었던 일반유원시설업 2개소를 대상으로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나머지 103곳은 지방자치단체 관광 및 재난관리 부서에서 점검하도록 후 그 결과를 정부에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와 별도로 유원시설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물놀이형 유기기구를 운영하는 무허가 업체를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기구의 결함 및 파손 여부뿐만 아니라 안전요원에 대한 정기적 교육 등 유원시설업 사업주가 지켜야 하는 사항을 살펴 유원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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