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더민주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8.05.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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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경기도 용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이석현, 박광온, 이종걸, 안민석,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 후보, 시.도의원, 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민기, 표창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맡았고, 현근택 상근 부대변인, 선대인 소장, 오세영, 박정현 전 도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것이 문재인정부의 책무”라며 “이재명이 경기도를 경기도답게 만들 사람이라면 용인을 용인답게 만들 사람이 바로 백군기 후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제가 10년 전 군복무를 마감할 때 최종 근무지가 바로 용인에 있는 3군사령부”라며 “19대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현안과 민원해결, 국도비확보 등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에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조사와 대책마련을 통해 난개발도시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내고, 강력한 시정개혁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지방적폐를 청산, 사통팔달 철도망과 도로망 연결을 통해 교통지옥 문제를 해결,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