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피아-가평’ 인기 상한가
‘에코피아-가평’ 인기 상한가
  • 가평/정원영기자
  • 승인 2008.1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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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법경찰학부생 15명 가평 방문
경기도 가평군이 특화된 전략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의 브랜드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진리와 탐구의 산실인 대학으로부터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다.

군산시 호원대학교 법경찰학부생(지도교수:최영돌)15명은 5일 가평군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가평의 역사·문화·관광분야 등 일반현황과 개발, 정책추진,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가평발전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호원대학생들이 가평군은 방문하게 된 이유는 자치단체중 특화된 전략으로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키며 지속발전을 꾀하는 가평군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학문연구와 실무를 비교해 자아발전과 교과응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찾은 것. 이날 호원대학생들은 국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가평이 최근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송곳 같은 질문이 잇달아 설명회장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군정에 대한 설명과 답변에서 군 관계자는 “가평군정의 핵심은 자연적인 조건을 경제적인 가치로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이라며 이를 근간으로 실용·창의·경영행정을 군정 전반에 접목시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군에 대한 궁금증과 발전전략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한 호원대학생들은 주민공감아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비전과 이를 추진하는 실용의 동력이 융합돼 가평이 주목 받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활발한 정보를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각 자치단체 등을 찾던 가평군이 올해부터 역전되어 베트남, 중국등과 국내 각단체와 자치단체로부터 방문이 이어져 가평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미래제시와 그 결과가 서서히 가시화 되면서 주민 자신감이 회복되고 역량이 결집돼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공직사회도 창의행정·창조경영·실용행정을 통한 경쟁력높이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가고 있다”고 말다.

한편 군은 지구촌화·정보화·지식화 시대를 맞아 벤치마킹이 지역브랜드를 향상하고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의식전환으로 접근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