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팀 선발…사업비·사무실·컨설팅 등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달 17일까지 '소셜벤처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팀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설벤처 지원사업은 LH가 청년 고용절벽 문제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생 벤처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창업자금과 사무공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창업지원'과 '성장지원'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창업지원의 경우 예비 및 3년 미만 신생 벤처기업이며, 성장지원의 경우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분야 사회적기업이다.
창업지원 분야에 선발된 팀에게는 1000만원의 창업자금이, 성장지원 분야에 선발된 팀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응모 희망자는 LH 소셜벤처 홈페이지(lhsv.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H는 오는 7월중 LH 소셜벤처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지원 분야 17개팀과 성장지원 분야 최대 10개팀을 선발한 후 지원금 전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최종 선정팀에게는 대전과 대주, 진주 등에 위치한 LH 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하고, 크라우드펀딩도 지원하는 등 자금조달과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소셜벤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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