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20명 이상 단체…6.18~7.13일 접수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18일부터 7월13일까지 '제3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전문합창단은 참가할 수 없다.
자유곡 합창 모습이 담긴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영상과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합창대회 운영사무국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7월말 본선 진출팀 선발에 이어 11월 최종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호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동요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시 어린이합창대회에는 총 57개팀이 참가해 12개팀이 결선을 치뤘다.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인천하정초등학교 합창단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고, '웃어요, Sing Sing Sing'을 부른 인천용현남초등학교 해피트리합창단이 인천시 교육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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