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P 글로벌 플라츠서 '올해의 기업' 수상
포스코, S&P 글로벌 플라츠서 '올해의 기업' 수상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05.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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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분야 우수기업 ‘철강산업 리더십 부문’과 함께 2관왕..국내기업 최초
 

포스코는 17일(현지시간) 런던 매리어트 그로스베너 스퀘어 호텔에서 개최된 S&P Global Platts ‘Global Metal Awards’에서 ‘철강산업 리더십’부문과 대상인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특히 혁신성, 사회공헌, 철강·알루미늄·원자재 산업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 상을 받은 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철강을 포함한 글로벌 금속산업 관련 기업과 원료·설비공급사, 원자재트레이딩, 주요언론사 등 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플라츠는 포스코가 1968년 창립 이래 50년에 걸친 지역사회 및 전후방 연관기업들과의 상생활동을 적극 전개해왔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발전 기여도와 고망간강, 기가스틸 등 월드프리미엄 제품으로 대표되는 기술혁신사례도 높은 평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포스코가 글로벌 경쟁 철강기업 대비 우수한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고, 철강공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전략이 철강산업과 금속산업 분야에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올해의 기업’에 선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