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여원 투입 4면 조성… 운동시설 추가 예정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청당동 546번지 ‘청당2공원’에 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해 청당2공원에 테니스장 4면 조성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올해 말까지는 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해 배드민턴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추가로 운동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익시설도 늘려나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테니스장 개방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도입하고 도심공원 활성화,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풍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도심공원 내 부족한 시설 발굴·도입을 통해 각 공원이 테마와 즐거움이 있는 특색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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