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장미축제’ 18일 개막… 5일간 대향연
‘삼척장미축제’ 18일 개막… 5일간 대향연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05.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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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참여 프로그램 마련
(사진=삼척시)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는 단일규모 세계 최대, 유일의 1000만송이 장미와 함께하는 ‘2018 삼척 장미축제’를 오는 18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웰컴존, 드림랜드, 로맨틱 존 등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 및 이벤트 23종을 마련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권용상 무용단의 창작무용 ‘장미의 전설’을 시작으로, 유리상자, 김보경, 춘자 등 젊음과 감성의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관광객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19일부터 매일 밤 명화와 함께하는 로맨틱 시네마 콘서트를 비롯해 플래시몹, 포토타임 및 선물증정 등 20M 구간의 로라․로미 장미꽃 퍼레이드, 장미 DIY 체험, 물총싸움과 스탬프 랠리, 월드푸드 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는 방문객이 바로 주인공인 ‘나야 나’ 콘셉트로, 직접 참여하여 꿈과 끼를 발산하고 나만의 인생 샷을 얻어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장미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