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교권이 바로서는 교육풍토 조성"
황신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교권이 바로서는 교육풍토 조성"
  • 이훈균 기자
  • 승인 2018.05.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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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신모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진=황신모 예비후보 선거캠프)

황신모 충북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권이 바로서는 교육풍토 반드시 조성한다"고 밝혔다.

황신모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록된 ‘스승의 날 폐지 청원’에 대해 ‘교권’이 바로서는 교육풍토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황 후보는 “청와대 게시판에 스승의 날을 폐지해 줄 것을 요구하는 주장에 대해 폐지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스승의 날 제정 취지가 스승의 은혜를 다시금 되새기고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시는 선생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된 날인만큼 법정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교육정책 입안 시 현장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교사들의 참여를 늘리고 교육 주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교권 위상 제고에 충북교육청부터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또 “교권조례 제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훈균 기자 okokok90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