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남동,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5.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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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 자율실천 결의대회도 병행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6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사례를 통한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식중독 3대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함으로써 식중독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영업주 스스로 음식문화개선과 주방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율실천 결의대회가 함께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주방문화 개선사업 확산을 통한 위생적이고 알뜰한 식단, 균형잡힌 식단제공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후 식품위생 추진사업인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와 남동구 개청 30주년 향토음식 경연대회 ‘왕중왕전’에 대해 홍보했으며, 기초위생수준 향상과 영업주 의식개선을 독려하기 위해 제작한 위생모를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법정 위생교육을 통해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먹거리 제공으로 영업주의 식품위생 능력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