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장,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 나서
인천해경서장, 연평도 치안현장 점검 나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5.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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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최근 평화수역 조성 기대감이 높아지는 북방한계선 인근 지역인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 의견 청취 및 서해 접적해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천해경서장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연평도 북방한계선 주변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현장상황을 확인했다.

또 서북해역의 최북단에서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연평해경파출소를 방문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연평부대 지휘 통제실에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협조체제를 확인하는 한편, 최근 평화수역 조성에 대한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인천해경서장은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해 보다 안전하고 믿음직한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평화수역 조성 현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업질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