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산·태안 비례대표 이경화·전재옥 후보 1순위 확정
더민주 서산·태안 비례대표 이경화·전재옥 후보 1순위 확정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5.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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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경화, 전재옥, 방서연, 정숙희 비례대표(사진=서산태안지역위원회)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경화, 전재옥, 방서연, 정숙희 비례대표. (사진=서산태안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시의회 비례대표 이경화 후보와 태안군의회 비례대표 전재옥 후보가 각각 1번 순위 번호를 부여 받았다.

4일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안운태)는 지난 3일 지역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6.13 지방선거 민주당 서산시, 태안군의원 비례대표 순위 결정을 위한 현장 투표를 실시해 이경화 후보와 전재옥 후보를 비례대표 1순위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번 결정 현장투표에는 모두 65명의 지역상무위원 중 60명이 참여해 투표한 결과 서산시의회 비례대표 이경화 후보가 1번 순위로 최종 확정됐으며, 방서연 후보가 2번 순위로 결정됐다.

태안군 비례대표는 전재옥 후보가 1번 순위로 확정됐으며, 정숙희 후보가 2번 순위로 결정됐다. 

이번 민주당 지역 비례대표는 충남도당의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역 상무위원회에서 3분간의 정견발표 후 지역 상무위원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됐다. 이 결과는 오는 10일 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날 이경화 후보는 "무엇보다도 상무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맹정호 시장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와 함께 승리해서 지역에서 정권교체를 이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 충남도당 사회복지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공동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화 후보는 전문상담사 출신으로 지난 2011년부터 민주당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지역사회봉사, 환경 문제 그리고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태안군 비례대표 1번 순위를 받은 전재옥 후보는 "태안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태안군민들의 애환과 삶을 위해서 열심히 온몸으로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