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018 이천도자기 & 꽃 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축제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이사랑-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녀와 함께하는 아빠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이천시청 직원가족 아빠육아사진 전시 △배려우산 만들기, 종이컵을 이용한 게임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체험 △나만의 배지 만들기로 구성돼 참여한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바쁜 생활로 함께 놀아주지 못한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5월의 봄날을 맞아 방문한 축제장에서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및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cjhan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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