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랜드마크 관광시설 5월 연휴 정상운영
단양 랜드마크 관광시설 5월 연휴 정상운영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5.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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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월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연휴기간 관광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일을 비롯해 7일과 21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매표마감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지금까지는 시설물 보수와 정기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000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췄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의 보행로를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해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220종 2만여 마리가 170개 수조에 전시되고 있다. 아치형태의 대형 수족관에는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쏘가리 등 총 12종 3000마리가 있고 80t 규모 수조에는 레드테일 등 아마존 민물고기를 선보이고 있다.

양서·파충류 전시관에는 사바나 모니터와 악어 거북, 그린팩맨, 알비노 팩맨 등 37종 250여마리를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 도시민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여행 3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관광도시 단양을 적극 추천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