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정의 달 맞아 공무원 특별휴가 실시
포천시, 가정의 달 맞아 공무원 특별휴가 실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5.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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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 공무원들에 대해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 1월초 영북면 양계농가에서 AI(조류인플류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방역 및 재발방지를 위해 4개월간 방역체제를 구축하고 33개 초소에 연인원 450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에 투입되었다.

또한 시는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한 각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미래교육도시 조성, 한탄강 하늘다리 준공, 경기도체육대회 준우승 등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AI 방역근무를 비롯한 주요업무 추진을 위해 힘써 온 직원들의 노고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전격적으로 특별휴가를 결정하고 1일부터 다음달 29일 중에 1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의 경우 우선 쓸 수 있다.

김종천 시장은 “시정 각 분야 현안업무는 물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AI 방역을 위해 애써준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이번 특별휴가 실시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써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