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남양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04.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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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진흥원-남양주, 참여자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남양주시와 손을 잡고 남양주 관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에 나선다.

경과원은 남양주시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 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남양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애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사업비는 남양주시가 시 자체 예산을 편성, 전액 투입한다.

경과원은 시와 올해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총 50곳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소재 및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남양주시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남양주시 상인대학 수료자 또는 수료예정자(2018년 상반기)에게는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업체에는 우선 현장애로 진단 및 상담, 경영개선 로드맵 수립 등의 1대1 전문가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후 위생관리, 안전관리, 마케팅, 점포환경개선 등 경영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신청하면 업체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