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성수기 도래 전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 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명구조 역량강화 교육은 해양에서의 익수사고에 대한 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구조영법, 장비(레스큐 튜브)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법,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구조 시 필요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3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보령시 주포면 소재 아주자동차대학의 협조로 교내 수영장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인명구조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경찰관 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을 높여 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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