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미세먼지·일교차 주의
[주말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미세먼지·일교차 주의
  • 온케이웨더
  • 승인 2018.04.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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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토요일 낮 서울 23℃·강릉 27℃…야외활동 시 마스크·자외선 차단 필수”

4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기온이 오르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하기 쉽지 않다. 다가오는 주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으나 일교차가 크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토요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안전한 고기압 내에서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이 정체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요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해서 높게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토요일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3℃까지 오르겠다. 일요일고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서울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3℃, 춘천 24℃가 되겠다.

남부지방은 토요일 맑겠고 한낮에 광주가 24℃, 대구는 25℃가 되겠다. 일요일도 낮 동안 25℃ 안팍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동해안지방도 토요일 맑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낮 동안 속초가 25℃, 강릉이 27℃까지 오르며 초여름처럼 덥겠다. 일요일도 맑은 가운데 기온은 속초 24℃, 강릉 27℃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박유라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겠다”며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