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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김정은 "툭 터놓고 얘기해 좋은 결과 만들겠다"
[남북정상회담] 김정은 "툭 터놓고 얘기해 좋은 결과 만들겠다"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4.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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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공식환영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공식환영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현안 문제와 관심사에 대해 툭 터놓고 얘기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2018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통해 "평화와 번영 북남 관계가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그런 순간에 출발점에 서서 출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여기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지난 시기처럼 원점에 돌아가고 이행하지 못하는 이런 결과보다는 미래를 보면서 지향성 있게 손잡고 걸어나가는 계기가 되자"면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결과가 좋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도 사람이 넘기 힘든 높이로 막힌 것도 아닌데 이 자리까지 11년(이 걸렸다), 오늘 걸어오면서 보니 '왜 이렇게 오기 힘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오늘 정말 허심탄회하게 진지하게 솔직하게 이런 마음가짐으로 좋은 이야기 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멀리 평양에서 평양 냉면을 가져왔으니 맛있게 드시라"면서 "'멀다고 말하면 안되겠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nic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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