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영화 '독전'에 우정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독전' 제작보고회에 열렸다.
이날 차승원은 "그동안 강렬하게 등장할 수 있는 작품을 찾아다녔다"고 전했다.
또한 "짧게나마 우정출연하게 됐는데 사실 그렇게 우정이 깊지 않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강렬한 입장과 퇴장에 대해 "인물의 멋짐과 떠나서 색깔과 맞는 퇴장을 했으면 했다. 찍으면서 얼개가 생기고 살이 붙어 풍성한 인물이 됐다"고 덧붙였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극이다. 내달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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