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재활복지교육대학 초등특수교육과는 2018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하루 동안 논산 내동초등학교에서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너, 나,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활동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애·비장애 초등학생 약 150명과 대학생 10명 등 총 1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지체장애/학습장애/정서·행동장애에 관련된 체험 △장애이해 O, X 퀴즈 등 장애인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전혜인 교수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장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장애를 이해하게 되는 것 뿐 아니라, 자신과 다른 사람을 폭 넓게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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