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늦은 벚꽃놀이 오세요”
“강화도로 늦은 벚꽃놀이 오세요”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4.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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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영상고등학교 제공)
(사진=강남영상고등학교 제공)

예년보다 벚나무가 평소보다 빠르게 꽃망울을 터뜨린 사이 갑작스러운 봄비 소식에 올해 일부 지역의 벚꽃 축제가 아쉽게 지나갔다.

미세먼지로 얼룩진 하늘과 갑작스러운 봄비 탓에 ‘진정한’ 벚꽃놀이를 즐기지 못했다면, 이제 막 절정을 달리는 늦벚꽃 명소로 오자.

19일 강화도에 따르면 도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에서 늦은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

이번 주까지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2018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벚꽃축제’는 예쁜 교정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교문 입구부터 운동장 끝에 위치한 까페 ‘TONG(통)’까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룬다.

현재 모든 벚꽃이 만개해 이번 주 주말까지 완연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따.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늦벚꽃과 함께 휴식과 힐링의 시간으로 완연한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