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8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운영
통영시, ‘2018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운영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8.04.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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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영·유아 대상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인 ‘2018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자원활동가와 함께 책놀이 활동을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갖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도서관은 매주 수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지정하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기념품,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번 북스타트 사업은 3~35개월뿐만 아니라 36개월~미취학 아동에게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꾸러미는 한 단계 내에서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며, 3~18개월, 36개월~미취학아동 대상 책꾸러미는 통영시립도서관에서, 19~35개월 아기대상 책꾸러미는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배부하며 책꾸러미 수령 시 아기의 생년월일 및 거주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17~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다음달부터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책이랑 아가랑’ 수업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