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다문화 사업 추진 방안 등 논의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계양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 ㈜메이커스, 계산다문화비전센터, 풍성M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결혼이민자, 구.동 주민센터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다문화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계양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 주민센터 담당은 “이렇게 다양한 다문화 관련 사업이 있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며 “동에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연계할 수 있게 돼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 기관에서는 공익재단에서 하고 있는 다문화 관련 사업을 다른 기관에도 소개하는 등 실무자 간담회가 지역사회 다문화관련 사업들을 발굴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구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에 적극 반영하고, 각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다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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