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인체에 해로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오는 6월 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670여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어렸을 때부터 흡연의 유해성 과 금연의 필요성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그동안 이론수업을 통해서 배워왔던 담배이야기를 힙합과 뮤지컬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이야기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흡연청소년은 금연의지를 다지며 금연을 실천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청소년 흡연예방의 계기 마련과 금연 환경 조성 및 동기부여로 청소년 미래건강을 확보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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