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 HUG 사옥에서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이하 HGF)과 인력·정보 공유 확대에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HGF는 보증심사와 리스크관리, 보증이행 등 실무적 자문을 요청했고, 이에 HUG는 주택보증제도 관련 실무자가 포함된 대표단을 꾸려 올해 중 카자흐스탄을 방문키로 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HGF 다니얄 쥬마쇼프 사장의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HUG는 주택보증제도를 통해 HGF가 카자흐스탄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 2016년11월 HGF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카자흐스탄의 주택보증 전문기관 설립 및 운영, 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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