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제243회 임시회 개회
철원군의회 제243회 임시회 개회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4.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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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 등 의사일정...27일까지
(사진=최문한 기자)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는 1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열흘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공유재산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2018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진행한 뒤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에 나섰다.

25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현장확인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진단한다.

한편 문경훈 철원군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언급을 하며 “남북간의 긴장 해소와 관계 발전은 물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사시설보구역과 군훈련으로 수십년간 피해를 입은 접경지역 주민을 위해 낙후된 교통·주거환경 개선과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중앙정부 예산을 집중 투입해 실질적인 관점에서 접경지역 발전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