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본청, 출장소, 실국 단위별 ‘2019 신규 국비사업 ITEM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민선7기 출범에 대비한 구미의 미래 먹거리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실국별로 발굴된 사업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2019년 주요 국비 ITEM 사업은 △실버가전 산업화 기반구축사업(189억) △지역스마트 공장 확산거점 운영(170억) △구미 역사문화유산 정비 및 재현사업(136억) △도량9지구 침수예방 정비사업(26억)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32억) △구미천 침수예방사업(160억) △구미 산림복지단지 조성(250억) 등 35건이다.
따라서 시는 정부예산안이 오는 5월말까지 각 부처에서 기재부로 제출됨에 따라 5월중 주요 현안사업별로 중앙부처에 방문해 면담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는 6 ~8월은 민선7기 새로운 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및 기재부 장관 면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묵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국가중점추진정책방향과 연계한 신규국비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라며 “실·국장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특단의 대책을 마련, 신규사업발굴과 함께 사업의 타당·당위성 등 대응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 설득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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