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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드기지 공사,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상황 아니다"
軍 "사드기지 공사,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상황 아니다"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4.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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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와 관련해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화를 통해 최선을 다해 설득하겠지만 장병들 생활이 굉장히 열악해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전 10시 저희 지역협력단과 지역 주민 대표 두 분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지막까지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 대변인은 국방부가 불법행위를 하는 반대단체에 대해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다소 답답해 보이겠지만 저희로서는 절차에 따라 최선을 다해 그리고 지금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 부분은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는 전날 사드 기지 공사 장비 반입 문제를 두고 사드 반대단체와 일부 주민 설득에 실패했다.

이후 국방부는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장병들의 생활 여건 개선 공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논 바 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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