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서 잇따라 방문
강원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서 잇따라 방문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4.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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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인센티브단 8개사 1060명
강원도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Naturally Plus 인센티브단의 모습. (사진=강원도)
강원도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Naturally Plus 인센티브단의 모습.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2개국 8개사 기업체 인센티브단 1060명이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센티브단은 기업 등 단체에서 경비를 부담하는 포상(인센티브) 관광단체로 말레이시아 Naturally Plus(건강식품회사) 등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7개사 831명이 10회에 걸쳐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춘천 한류촬영지(남이섬, 레일바이크), 속초 봄꽃(설악산)을 테마로 한 관광지와 체험상품으로 도를 방문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시멘트 제조 및 판매회사인 HOLCIM사의 인센티브 단체 229명이 춘천과 속초를 방문하는 등 해외 기업체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도는 잇따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의 환대를 위해 환영현수막, 포토존 설치, 기념품을 지원 하는 등 참가 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는 감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일섭 관광마케팅과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도전과 성공스토리,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신규 관광자원을 통해 인센티브 단체의 재방문을 확대하고 중대형 인센티브 단체와 동남아, 중화권, 일본 등 신규 시장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