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에 '합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기업데이터가 13일 서울시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기업구조조정 온라인 플랫폼(온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기업은 투자기업을 찾는 자본시장투자자(투자은행·펀드회사 등)와 투자유치 희망 기업이 정보를 교류하는 종합포털사이트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회생절차 기업의 통계·분석을 위한 정보제공 △회생절차 기업 정보와 온기업 연동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정보 활용 등에 협력한다.
특히, 캠코는 회생절차기업의 DB(데이터베이스)정보를 △업종·자산규모별 기업분포 통계자료 생산 △회생절차기업 추이 분석 △경영정상화 의사결정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캠코는 시장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전국 12개 지역본부 및 15개 지부 등 총 27곳의 오프라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와 온라인 종합포털사이트 온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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