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기업데이터, 기업구조조정 정보 연계 'MOU'
캠코-한국기업데이터, 기업구조조정 정보 연계 'MOU'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4.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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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절차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에 '합심'
13일 캠코와 한국기업데이터가 서울시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기업구조조정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13일 캠코와 한국기업데이터가 서울시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기업구조조정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기업데이터가 13일 서울시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기업구조조정 온라인 플랫폼(온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기업은 투자기업을 찾는 자본시장투자자(투자은행·펀드회사 등)와 투자유치 희망 기업이 정보를 교류하는 종합포털사이트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회생절차 기업의 통계·분석을 위한 정보제공 △회생절차 기업 정보와 온기업 연동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정보 활용 등에 협력한다. 

특히, 캠코는 회생절차기업의 DB(데이터베이스)정보를 △업종·자산규모별 기업분포 통계자료 생산 △회생절차기업 추이 분석 △경영정상화 의사결정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캠코는 시장중심의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전국 12개 지역본부 및 15개 지부 등 총 27곳의 오프라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와 온라인 종합포털사이트 온기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