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종로구 다문화가정에 5년째 분유 지원
매일유업, 종로구 다문화가정에 5년째 분유 지원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4.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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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제공)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은 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16세대에게 분유를 전달하고, 분유 수유법 및 이유식 강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설립한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중 모유수유가 어려워 분유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첫돌이 될 때까지 분유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지난 2007년 해남 지역 결혼이민자여성 지원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에 분유 지원 및 올바른 수유법 등 육아정보 지원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여 곳의 다문화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분유 전달과 건강한 수유법 및 유아식 강의 등을 진행해 왔다.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모유수유가 어려운 환경으로 분유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이 많은데 매년 분유지원이 계속되어 감사드린다"며 "분유 지원뿐 아니라 수유법 및 유아식 강의가 함께 진행되어 육아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