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9일 아침까지 꽃샘추위… 밤부터 평년기온 회복
[날씨] 4월9일 아침까지 꽃샘추위… 밤부터 평년기온 회복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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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9일은 전국에 아침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츰 누그러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가 낮겠다.

하지만 밤부터는 남서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0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각각 예보됐다. 충청·호남·영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도 있겠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