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강화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4.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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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은 인천에서는 최초로 관내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15일까지 ‘2018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을 모집·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각각 상‧하반기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8년도 1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직계존속(부 또는 모)이 지원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다. 이번 상반기 지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6월말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상환계좌로 입금된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가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균등한 고등교육 및 교육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