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인천공항 만들기…제5차 발전포럼 '성료'
스마트 인천공항 만들기…제5차 발전포럼 '성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4.0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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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공사·전문가, 추진계획·의견 공유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제5차 인천공항 발전포럼에서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구본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포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제5차 인천공항 발전포럼에서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구본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포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을 혁신적 스마트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공사,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의견을 공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제5차 인천공항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인천공항 발전포럼은 지난 2016년 3월 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발표한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토론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은 '인천공항 스마트공항 구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원형 보안검색기과 스마트 사이니지 등 제2여객터미널에 도입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함께 조류퇴치 드론 및 생체인식 출입국, 자율주행 셔틀 등 스마트공항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또, 전문위원들은 공항운영 분야 스마트 기술 확대 및 여객편의 증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지난해 청소용 로봇과 안내 로봇을 공항에 도입하며 미래공항에 성큼 다가갔다"며 "앞으로는 최신 ICT기술을 공항운영 전반에 확대해 여객 서비스 수준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구본환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정일영 사장, 미래기술·항공관광·교통경영·소비자 분야 전문가 위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