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직원들이 보유한 우리사주에 대해 배당금이 입금되는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주식이 입고되는 전산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으로 1000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전산오류로 우리사주에 대해 현금 1000원 대신 주식 1000주가 지급된 것이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까지 잘못 입고 된 주식 1000주 중 이미 처분된 주식이 얼마나 되는 지 확인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라며 “일반 투자자 보유 주식에는 배당 관련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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