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문호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부천시의회 대강당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분권을 추구한지 20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넉넉지 않다"며 "시민자치권 확보로 부천시민의 삶의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통과 대화를 통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섬김의 행정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대면, 대답, 대신 등 '3대'를 실천 목표로 삼았다.
우선 ‘대면’은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열린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이다.
‘대답’은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답변하겠다는 것이며, ‘대신’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발로 찾아가 대신 해결해주는 시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이다.
또 김 예비후보는 일자리 책임지는 경제특별 부천, 청년의 꿈을 지켜주는 청년도시 부천, 어르신·장애인·여성이 행복한 복지도시 부천, 아이 키우기 좋은 희망 교육도시 부천,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활력도시 부천, 살기 좋은 친환경 문화도시 부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도시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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