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서울역에서 ‘해양관광도시’ 알리기에 총력
포항시, 서울역에서 ‘해양관광도시’ 알리기에 총력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4.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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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와 관광객 유치에 나서
포항시는 6일까지 서울역에서 열리는 ‘KTX개통 14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는 6일까지 서울역에서 열리는 ‘KTX개통 14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홍보부스에서 KTX 개통으로 가까워진 포항을 소개하고 봄여행에 적합한 관광지로서의 이점을 알리고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포항만의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KTX가 각 노선별 대표도시 한곳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는 동해선 권역의 포항시를 비롯해 경부선은 수원시, 호남선은 나주시, 경강선은 정선군 등 4개 도시가 참가했다.

이 도시들은 지역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배포하고 영상물 상영하는 등 서울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홍보부스 외벽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전경사진을 포토존으로 설치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홍보행사와 연계해 지난 3일에는 재경향우회원들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5월13일까지로 예정된 ‘봄여행주간’을 앞두고 포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김규만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의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특산물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