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안전 혁신'
시설안전공단,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안전 혁신'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4.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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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회원 초청해 업무 개선 방안 논의
지난 3일 경남 진주시 시설안전공단 본사에서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들과 진주 아지매 회원들이 안전 업무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시설안전공단)
지난 3일 경남 진주시 시설안전공단 본사에서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들과 진주 아지매 회원들이 안전 업무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3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지역 공동체 '진주 아지매' 회원들과 '안전'을 주제로 현장 미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설안전공단과 진주 아지매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안전지킴 서비스'라는 사회혁신 과제를 공동 수행 중이다.

이날 공단은 진주 아지매 회원들을 초청해 국민 안전 확보 노력을 포함한 공단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수형 시설안전공단 진단본부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싱크홀 등과 관련해 기관이 수행 중인 업무를 자세히 안내했고, 진주 아지매 회원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태경 진주아지매 대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안전 체험교육'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시설안전공단은 대형시설물 진단현장 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청소년 체험교육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강영종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민안전 열린혁신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