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최고 등급 ‘SA’
천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최고 등급 ‘SA’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8.04.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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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선정

충남 천안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시가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 역대 처음 4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한 단체장이 됐으며 이같은 쾌거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시와 경기도 성남시, 고양시가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를 모니터링·분석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공약이행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엄정하게 이뤄졌다.

시는 민선 6기 99개 공약사업 중 79개 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 추진한다. 공약이행완료율은 80%를 달성했다.

김진철 정책기획관은 “공약은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으로 이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공직자들의 소명”이라며 “4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