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3일 전국 따뜻한 봄날씨… 중부지방 한때 '비'
[날씨] 4월3일 전국 따뜻한 봄날씨… 중부지방 한때 '비'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4.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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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전체적으로 따뜻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 지방은 오후에 차차 흐려져 밤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에서 5㎜ 미만, 그 밖의 중부 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따뜻하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면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