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 1000억원 발행
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 1000억원 발행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3.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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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확보·부채비율 감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자료=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자료=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케이프 투자증권을 주관사로 5년만기 전환사채 1000억원에 대한 발행 및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유동성 확보와 해당 사채가 앞으로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자본확충 효과로 인해 부채비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우건설 주식 및 CJ대한통운 주식 등 비 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재무건전성 개선 활동을 지속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선제적 차입금 감축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