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가평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레이스 돌입
‘대통령기 가평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레이스 돌입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3.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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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고·한국체대·삼양사 등 36개팀 235명 참가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2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사진=가평군)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2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사진=가평군)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27일 개막식을 갖고 30일까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경기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가평고, 한국체대, 가평군청, 삼양사 등 36개팀 23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는 남녀 고등부 및 일반부 4개부로 나누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첫날과 둘째날에는 사이클 경기의 마라톤이라 할 수 있는 개인도로경기를 진행하고 셋째날에는 대회 종목중 가장 속도감과 박진감, 긴장감을 더하는 크리테리움 경기를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연다.

가평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기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사이클 관계자, 선수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최고의 수준과 권위를 가진 이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문화·관광·체육의 고장으로서 브랜드 가치 창출은 물론 한국 사이클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첫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무사고를 위해 600여 공직자와 6만4000여 군민이 하나가 되어 경기구간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