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2번지 일대의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15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46㎡ 5세대 △59㎡A 8세대 △59㎡B 31세대 △71㎡A 33세대 △71㎡B 14세대 △71㎡C 26세대 △84㎡A 13세대 △84㎡B 12세대 △84㎡C 2세대 △84㎡D 4세대 △114㎡ 6세대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 청약 △30일 1순위(서울 1년 미만·인천·경기) 청약 △4.2일 2순위 청약 △4.6일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 △4.17~19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당산역 생활권은 서울 서남권 교통의 요지다. 지하철 2·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이 단지에서 반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반경 1km 안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당산역에서 여의도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시청역과 신논현역까지 각각 15분대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강남권까지의 이동이 편리하고, 강변북로 및 서부간선로 진입로 등과 근접해 있어 서울 도심 지역 이동도 쉽다. 여기에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전국 권역으로의 이동여건 역시 양호하다.

교육환경은 당서초등학교와 당산서중, 선유고 등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통학이 수월하다. 목동 학원가도 반경 5km 내에 자리잡고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빅마켓 영등포점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코스트코와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반경 1km 거리에 위치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반경 2km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3·4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세대)와 전 세대 남향 중심 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천장 높이가 2.35m로 높아 실내에서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알파룸과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마련해 수납 공간이 풍부하다.

또한 이 단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IT첨단시스템 'HDC IoT'가 적용된다. HDC IoT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세대 내 조명과 난방, 가스는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기능이 있는 세탁기와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한 단계 진보한 HDC IoT인 '웨어러블 밴드타입 원패스키'(옵션사항)도 이용할 수 있다. 웨어러블 밴드타입으로 된 원패스키를 착용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면 주차위치를 확인 할 수 있고, 현관 출입구로 이동하면 공동현관 자동 열림 및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 미세먼지 알람 보안등이 설치돼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처럼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색상 변화를 통해 옥외 미세먼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0년5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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