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190여명 탄 여객선 좌초… "운항중 암초 걸려"
신안 앞바다서 190여명 탄 여객선 좌초… "운항중 암초 걸려"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03.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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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상에서 쾌속 여객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3시 47분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상에서는 승객 187명, 선원 5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여객선이 운항 중 암초에 걸렸지만, 승객 등 안전은 확보된 상황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