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 11월까지 ‘반짝 반짝 옹가네 사업’ 실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11월까지 ‘반짝 반짝 옹가네 사업’ 실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3.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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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자원봉사센터)
(사진=옹진군자원봉사센터)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영흥지소를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반짝 반짝 옹가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반짝 반짝 옹가네’ 프로그램은 옹진자원봉사센터 8개 지소 중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장봉, 연평, 백령, 대청, 덕적, 영흥 6개 지소에서 140여명의 봉사자가 수혜대상가구 90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정서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연평과 영흥지역에서는 기존 빨래방을 이용, 수혜대상자들의 빨랫감을 수거하여 세탁 후 전달하는 봉사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다.

옹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반짝 반짝 옹가네’사업이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군 전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